안녕하세요.

얼마전 로메로와 휘태커의 경기가 있었죠. 결과는 휘태커의 판정승이였습니다. 로메로는 판정에 불만이 있는 듯 했지만 체중을 제대로 못 뺀 로메로에게 패널티가 있음을 감안하면 그리 무리가 있는 판정은 아닌 것 같습니다. 휘태커가 로메로를 이긴 승자가 되서 벌써 싸움을 원하는 파이터가 있습니다. 바로 크리스 와이드먼입니다. 와이드먼은 로메로에게 조금 처참하게 패배했었는데요. 휘태커는 그 로메로를 두번이나 이긴 선수여서 와이드먼이 이길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와이드먼은 인자강인만큼 많은 선수들 중 가장 가능성있는 선수 중 한명인 것 같네요.



인터뷰 내용


"누가봐도 타이틀은 나다."


"막 이런 기분이든다. 휘태커를 피니쉬 시킬 것 같다."


"내 트레이닝 파트너가 스테판 톰슨인데 스테판 톰슨이 휘태커를 이겼다."


"나의 타격과, 나의 레슬링과, 나의 그래플링과, 나의 주짓수가 휘태커에겐 과분할 것 같다."



인터뷰 내용을 보니 와이드먼의 자신감이 어마어마 하네요.ㅋㅋ

전성기의 와이드먼은 아니지만 아직은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앤더슨 실바를 이긴 파이터고 막강한 인간의 느낌이 매력적인 선수입니다. 그렇다고 휘태커를 싫어하지 않습니다. 휘태커도 좋아하는데 와이드먼이 요즘 너무 약해진 느낌이라 아쉬워서 그렇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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