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흥행과 재미로 영화채널에서 주구장창 틀어주는 영화

광해가 드라마로 제작된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의 기대를 사고 있습니다.

광해의 풀네임은 광해, 왕이 된 남자입니다.

그래서 드라마 제목은 왕이 된 남자로 정해졌습니다.



영화 광해에 대해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광해는 이병헌, 한효주, 류승룡, 김인권, 장광님 등의 뛰어난 배우들을 캐스팅하고 왕과 똑같이 생긴 하선을 광해의 자리를 대신한다는 흥미로운 내용으로 관객수 1200만명이 넘는 대흥행을 한 영화입니다. 네티즌 평점 9.24, 기자와 평론가 평점 7.27로 높은 점수를 받았죠. 꼭 기자나 평론가들은 평점을 짜게 준다니까요.ㅋㅋ 그래도 7.27점이면 높게 준 편이네요.



특히나 이병헌씨의 연기가 아주 대단했죠. 코믹 연기와 묵직한 연기 모두 잘했고 보는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명대사를 본인의 연기력을 더해 명작을 만들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꼭 필요한 지도자의 면모를 잘 보여준 영화였습니다. 과거를 배경으로 한 사극이지만 현대 사회에서도 통하는 맥락이였습니다.



그렇다면 드라마 왕이 된 남자를 살펴볼까요? 저는 처음에 광해의 드라마편인 것을 모르고 봤을때 '뭐야 광해 짝퉁 아니야?'라는 생각을 했지만 이해를 한 뒤에는 정말 기대가 됬습니다. 영화 광해의 기본적인 설정자체가 너무 재밌기때문에 진짜 왠만하면 재밌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영화보다 한참 못미친다는 느낌을 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배우를 보면 여진구, 이세영, 김상격, 권해효, 장광



정혜영, 장영남, 윤종석



박시은이 출연합니다. 여기서 눈에 띄는 배우는 장광 아저씨네요.ㅎㅎ 광해에서 내시 역할로 코믹하기도 하지만 하선에게 꼭 필요한 조언을 해주는 대체불가 캐릭터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광님을 다시 캐스팅한 것 같네요.^^



또 한가지 느껴지는 것이 여진구와 이세영과 같이 비주얼적으로 훌륭한 젊은 배우들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서 영화보다 훨씬 달달한 러브라인을 연출하려고 하지 않았나 생각이 되네요.



여진구씨 정말 잘생겼고 묵직한 목소리가 매력이죠. 이세영씨 역시 엄청난 미모를 자랑하는 배우입니다. 우리나라 여배우 중 미모는 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비주얼이 가장 큰 요소는 아닌 것 같고 배역에 맞는 연기를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두 배우 모두 아역 출신 배우로 오랜시간 연기를 해온 사람들이니 물론 잘 하겠죠.

그래서 더 기대가 됩니다.



그럼 제작진의 연출만 잘 된다면 명작이 나올 확률이 높아지겠네요.ㅎㅎ 이 드라마는 어쩔 수 없이 영화 광해와 비교하면서 시청하게 될 것 같은데요. 최대한 영화보다 훨씬 낮은 질의 드라마를 시청한다는 기분이 들지 않게 잘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tvn 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첫 방송은 2019년 1월 7일입니다. 저는 꼭 본방을 사수해보려고 합니다. 명작이 나올지 원작에 못미치는 리메이크 작품이 나올지 두고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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