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로메로와 휘태커의 경기가 있었죠. 결과는 휘태커의 판정승이였습니다. 로메로는 판정에 불만이 있는 듯 했지만 체중을 제대로 못 뺀 로메로에게 패널티가 있음을 감안하면 그리 무리가 있는 판정은 아닌 것 같습니다. 휘태커가 로메로를 이긴 승자가 되서 벌써 싸움을 원하는 파이터가 있습니다. 바로 크리스 와이드먼입니다. 와이드먼은 로메로에게 조금 처참하게 패배했었는데요. 휘태커는 그 로메로를 두번이나 이긴 선수여서 와이드먼이 이길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와이드먼은 인자강인만큼 많은 선수들 중 가장 가능성있는 선수 중 한명인 것 같네요.



인터뷰 내용


"누가봐도 타이틀은 나다."


"막 이런 기분이든다. 휘태커를 피니쉬 시킬 것 같다."


"내 트레이닝 파트너가 스테판 톰슨인데 스테판 톰슨이 휘태커를 이겼다."


"나의 타격과, 나의 레슬링과, 나의 그래플링과, 나의 주짓수가 휘태커에겐 과분할 것 같다."



인터뷰 내용을 보니 와이드먼의 자신감이 어마어마 하네요.ㅋㅋ

전성기의 와이드먼은 아니지만 아직은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앤더슨 실바를 이긴 파이터고 막강한 인간의 느낌이 매력적인 선수입니다. 그렇다고 휘태커를 싫어하지 않습니다. 휘태커도 좋아하는데 와이드먼이 요즘 너무 약해진 느낌이라 아쉬워서 그렇습니다.ㅋ

안녕하세요.

얼마전 라샤드 에반스 선수가 은퇴했었는데 이어서 조니 헨드릭스 선수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조니 헨드릭스는 MMA 정티 라디오에서 은퇴를 선언했다고 합니다. 이 선수가 보여줬던 많은 경기가 명경기였습니다. 웰터급 전 챔피언 GSP와 아쉬운 판정패, 로비 라울러와 박터지는 타격전 등 기억에 남는 경기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조니는 몇 경기의 패배와 부상, 그리고 감량의 어려움으로 전성기가 지나고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제는 링을 떠날때가 왔다고 생각했나봅니다. 최근 부진했지만 그가 쌓았던 커리어는 단연 탑 선수였고 챔피언 벨트를 손에 쥐기도 했으니 성공한 파이터의 삶을 살았다고 생각이 되네요.



이제는 무엇을 하면서 살지 궁금하군요. 에반스는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고 했는데 조니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뭐가 됬든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 조니 헨드릭스의 팬분들은 아쉬워하기도 하며 수고했다는 격려를 해주고 있습니다. 저도 수고했다고 말하고싶군요. 조니 헨드릭스 선수 수고했어요.^^

안녕하세요.

또 하나의 대박매치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헤비급 타이틀 전입니다.

UFC 226의 메인이벤트인 미오치치와 코미어의 승부인데요.

한국 날짜로 7월 8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어떤 매치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헤비급 타이틀 매치

미오치치 스티페와 다니엘 코미어의 맞대결...ㄷㄷ

정말 기대가 됩니다.

키는 미오치치가 더 크고 리치도 더 길지만 코미어의 힘과 레슬링 실력은 정말 대단합니다.

코미어가 도전자의 입장으로 미오치치를 이길 수 있을까요?



와우.. 할로웨이와 오르테가의 대결

이 매치도 타이틀 전입니다.

페더급의 최강자 할로웨이와 신예 오르테가의 승부

둘 다 타격이 좋은 선수인데 할로웨이가 좀 더 앞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 하나의 묵직한 대결이죠.

은가누와 루이스의 매치입니다.

랭킹 1위와 5위의 대결인데요.

은가누는 오브레임을 엄청난 강타로 한방에 제압했지만

미오치치에게 압도당했죠.

루이스도 나름 상승세가 좋고 타격이 좋은 편이라 한방승부가 될 수 있겠습니다.



키에사와 앤소니 페티스입니다.

앤소니 페티스는 과거 챔피언의 영광을 누렸던 선수지만

왕좌에서 내려온 뒤 잘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랭킹은 키에사가 더 높습니다.



구칸사키 선수는 1전 1승의 신인 파이터입니다.

몸통에서부터 묵직한 힘이 느껴집니다.

입식타격이 훌륭한 선수인데 앞으로도 기대가 되는 유망주입니다.

이번에도 구칸사키 선수가 쉽게 잡지 않을까 예측해봅니다.ㅋ



유라이어홀과 코스타 선수의 대결입니다.

코스타 선수는 잘생겼네요. 몸도 좋고..ㅋ

KO/TKO 승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91%나 되는데 그렇다고 유라이어 홀 선수가 낮은 것도 아닙니다.

79%나 되는데요. 경험은 유라이어홀이 앞섭니다.

랭킹 9위와 10위의 박터지는 대결 예상합니다.



메데이로스 선수와 마이크 페리 선수입니다.

페리 선수는 승승장구하다가 한번 고꾸라졌는데요.

타격이 굉장히 강한 편입니다.

하지만 메데이로스도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아순사오 선수와 폰트 선수의 대결입니다.

랭킹 3위와 11위의 대결입니다. 랭킹 차이가 조금 나네요.



마지막으로 솔직히 모르는 선수들입니다.

이번에 잘 보겠습니다.ㅎㅎ


이렇게 UFC 226의 다양한 경기들을 살펴봤습니다. 굉장히 짱짱하네요.

꼭 봐야겠습니다. 미오치치와 코미어, 은가누와 루이스의 대결이 가장 기대됩니다.

대박 매치들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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