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하빕과 맥그리거의 경기가 엄청난 기대를 받으면서 격투기 팬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했었는데요. 박빙의 승부를 예상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하빕의 완승이였고 맥그리거는 거의 쪽도 못쓰고 패배를 했습니다. 하지만 경기 후에 진짜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비난을 받는 쪽은 오히려 하빕이였습니다. 현재 UFC타이틀을 지켰지만 폭행에 대한 처벌을 받으려는 생각은 눈꼽만큼도 하지 않는 모습에 맥그리거보다는 아니지만 역시 양아치였다는 격투기 팬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빕은 이후 UFC가 스포츠 문화를 망쳤다며 다 UFC때문이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매그리거가 그런 말을 하지 않았다면 자신들도 흥분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느낌이 강한 발언이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하빕은 맥그리거가 했듯이 메이웨더에게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ㅋㅋ 결국 돈을 벌려고 똑같이 하는 것을 보면 조금 어이가 없습니다. 솔직히 트래쉬 토크만 맥그리거보다 덜 할뿐이지 노숙자 비하같은 사건으로 이미지 깎아먹은지 오래였습니다.
그는 메이웨더와 맥그리거 경기보다 자신과의경기가 두배는 더 재밌을 것이라며 시합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둘다 무패의 파이터이기 때문에 기대가 되기는 합니다.ㅋㅋ 만약에 경기가 성사되면 꼭 봐야죠.ㅎㅎ 하지만 여기에 한가지 걸림돌이 있습니다. 그는 UFC와 계약한 파이터라는 점이고 다른 한가지는 폭행사건, UFC 비판 등으로 데이나는 그를 좋게 생각하지 못할 것이고 실제로 그런 것 같습니다.
데이나는 그가 1억 5천만 달러를 받고 싶다면 옥타곤 위에 서야할 것이라며 그냥은 못해준다는 식의 발언을 했습니다. 그럴려면 누르마고메도프가 미국으로 가야하는데요. 그럼 폭행사건에 대해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과연 어떻게 상황이 진전될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메이웨더는 그와의 경기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긴 그럴 수 밖에 없는게 한번 경기 뛰면 돈벼락 맞는 수준이라 눈이 돌겠네요. 그리고 사실 메이에게는 프로 복서도 아니고 MMA 선수와 복싱 경기는 굉장히 쉬울 것입니다. 이미 맥구와의 경기에서 보여줬죠.
그리고 메이웨더는 하빕과의 경기에서 자신은 킥을 연습하지 않을 것이고 복싱룰이 아니라면 경기를 뛸 생각이 없다고 했습니다. 솔직히 그건 서커스라고 생각이 드네요. 복서에게 단기간에 킥을 가르쳐서 입식을 하게 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확실히 복싱을 같이 훈련한 MMA선수가 복싱룰을 하는게 공정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까지 하빕과 메이웨더 그리고 데이나의 삼각관계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글을 잘 보셨다면 공감 버튼을 한번씩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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